오피스텔, 원룸 알아보고 계약까지
오피스텔 알아보고 계약하기까지 제가 겪은 일정들을 순서대로 정리해 봤습니다
1. 오피스텔, 원룸 찾아보기
2. 오피스텔과 학교와 의 거리
3. 오피스텔 구조
4. 계약
요즘엔 다음, 네이버, 다방, 직방 등등 너무 많은 사이트가 잘 돼 있어서
구하시고 하시는 방의 구조도 나와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맘에 드시는 매물이 나와있을 수도 있어서
사이트들에 들어가셔서 잘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저도 처음에 정말 많이 봤는데
그 동네 상호만 봐도 아 저기 저긴 저런 타입이야 이런 타입이야 하고
알게 되더라고요.. 계약 후에는 바로 다 리셋되었지만요..^^
하지만 근처 부동산에도 많이 둘러보시고 찾으시는 타입이나 가격대를 말씀해 놓으시면
급하게 나가야 될 상황이 되시는 분들도 간혹 계셔서
저희처럼 빠르게 연락이 올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부동산마다 가지고 있는 매물이 인터넷에 올라온 곳 하고 다른 것도 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1. 오피스텔, 원룸 찾아보기
어느 날 아들이 학교 앞에 있는 오피스텔에 들어가야만 되는 이유로
프레젠테이션을 3장이나 준비해서 발표를 했어요
남편과 저는 놀랍고 감동을 받아서
그 길로 부동산으로 향하였지요
인기가 많아서 이미 만실인 오피스텔은
쉽게 방이 나오지 않았고, 아들은 매일매일 부동산에 들러서
사장님께 여쭤보곤 했나 봐요
그렇게 기다리던 중 , 갑자기 방이 나왔다는 소식에
보지도 않고 바로 계약을 해줬답니다
잘.... 한 건지~??
물음표가 계속 나오긴 했지만 믿어 의심치 않기로 했습니다^^
2. 오피스텔과 학교와 의 거리
오피스텔은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떨어져 있었고
버스로는 2 정거장 걸리는 거리였지만
학교 학생들이 50퍼센트 정도 자취를 하는데 49퍼센트는 이 오피스텔에서 산다고 하네요
이유는 개개인의 호실이 아니라, 건설한 회사에서 오피스텔 전체를 관리하고 있어서
관리가 아주 잘 돼있고 10시에는 입구문이 한 곳만 남겨 놓고 다 닫아서
걱정은 덜 되더라고요
3. 오피스텔 구조
북향에 저층이라 조금 걱정하고 갔지만,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창문이 이중창이어서 밖이 시장이 있고 큰길도 있었지만 소음이 크게 들리지는 않았어요
창문에서 보이는 앞이 시장가는 골목길이고 전망은 호텔뷰 와 다른 오피스텔 전망이었지만
커튼 치면 되니깐~ 하고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는... 보일러실도 깨끗하고 소음도 없었습니다
월세라서 못을 박으면 안 되지만 커튼레일은 허락이 되어서 제가 손수 달아 주고 왔답니다
물론 해본 적도 없었지만 유튜브랑 블로그 보시면 쉽게 쉽게 다실 수 있으십니다
앞으로 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책임감도 생기겠죠?라고 긍정의 힘을 팍팍 돌리며 청소기도 돌려봅니다
주방은 작아도 가스레인지에 꽤 넉넉한 싱크볼 빌트인 냉장고와 미닫이? 식탁
그리고 가스레인지 밑에는 건조기 기능도 되는 세탁기까지 들어가 있는 침대와 화장대 정도만 들어오면 될
거의 풀옵션 장착 ~ ' 가끔 나도 이런 데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답니다 '
화장실은 넓고 비데가 옵션으로 붙어있고
생각보다 정말 관리가 잘 돼있는 오피스텔이었습니다
건물자체에서 한 호실씩 다 관리하고
분야분야 다른 분들이 관리를 맡아서 해주시니
시스템적으로 너무 잘 돼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흡족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발장사진은 못 찍었지만 신발장도 꽤 크고
창문 반대편에는 붙박이 옷장도 두 개나 붙어있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옷도 별로 안 사는데..
아마 넉넉한 옷장으로 여유를 부릴 것 같네요^^
계약
계약 후 삼일 만에 바로 입주하게 된 아들
이 무렵쯔음엔 엄마 아빠도 바빠서..
침대고 화장대고 바로는 준비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 이불하나만 깔고 자도 좋다는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지낼 생각에
엔도르핀이 도는 게 막 보인다 보여~
아들만 두고 본가에 돌아온 엄마 아빠는..
집 나간 아들 혼자서 잘 자려나, 잘 일어나려나, 밥은 어떻게 먹으려나
교복은 어떻게 안 구겨지게 입으려나 등등등
걱정 때문에 잠도 못 이룬 날...
이번에 아들 살집을 알아보면서
월세 전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전세와 월세는 자금 사정이나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되는데요
전세 월세를 살기로 마음먹으셨다면 본인의 조건에 맞추는 방식이 좋을 거 같아요
선택하기에 앞서 월세 전세 의장단점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적어 보아요
전세 보증금을 한 번에 임대인에게 맡기고 일정기간 동안 거주 하는 방식 |
| 월세 전세보다는 적은 보증금을 임대인에게 맡기고 매달 얼마의 금액을 임대인에게 보내고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는 방식 |
장단점
| 월세 | 장점 | 단점 |
| 목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전세보다 보증금 낮은 편이라 경제적인 부담이 적습니다 단기간 동안 거주하기에 편리할 수 있습니다 소득 조건이 된다면 월세소득공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매달 일정금액 지출은 감안해야 합니다 달마다 관리비, 월세를 지불해야 하므로 고정 지출이 생기며 , 일부오피스텔의 경우 관리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관리비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
| 전세 | 장점 | 단점 |
| 계약이 완료된 후에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계약기간 동안에는 관리비 외에는 매달 들어가는 돈이 없어 고정 지출에 대한 부담이 낮다. |
초기에 보증금으로 큰 목돈이 들어갑니다 집값이 오르면 전세금도 올라 보증금 상승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전세 매물이 많지 않다 보니 비싸게 나올 수도 있어서 깡통전세 우려도 있습니다 목돈이 들어가다 보니 모아둔 금액이 있거나, 부족한 돈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집을 찾으면서 함께 생각해 두시면, 마음에 드는 집을 만났을 때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서 좋을 거 같네요 |